사진; 임수향 / 임수향 인스타그램,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배우 임수향이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수향은 1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로이킴과 함께 출연했다.

임수향은 "우리도 사람이니까 그런 걸 찍으면 (좀 어색하다.) 키스신 하고 난 다음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지 모르겠다"며 "그래서 일부러 쿨한 척 한다"고 털어놨다.

임수향의 말을 듣던 로이킴이 "(키스신을) 해본 사람들 중에 가장 구렸던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신동엽은 "그걸 어떻게 얘기하냐. 얘 진짜 사석이라고 생각하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제일 구린 건 입냄새가 나는 사람이다. 보통 가글을 하지만 아예 속이 안 좋은 사람이 있지 않냐"고 솔직하게 말해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임수향은 "보통 배우들한테는 잘 안 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임수향은 성훈, 김현중, 정상훈 등과 키스신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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