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7, 16일 첫방송…"역대급 전쟁신 방출"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7'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HBO는 16일(현지시간) '왕좌의 게임 시즌7' 첫 회를 방송한다.

'왕좌의 게임'은 미국의 극작가 조지 R.R. 마틴이 쓴 판타지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가 원작이다. 지난 2011년 4월 첫 번째 시즌을 시작으로 매해 한 시즌씩 방영되고 있다. '왕좌의 게임'은 허구의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의 국가와 하위 몇 개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맹 국가인 칠 왕국의 통치권,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투쟁을 담고 있는 대작이다.

HBO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글과 함께 전쟁 영상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시즌의 후반부 에피소드 6편과 7편은 각각 러닝타임이 71분과 81분으로 편성됐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 시즌7'은 10편으로 구성된 이전 시즌과 달리 총 7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규모 전투 및 전쟁 장면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좌의 게임 시즌7'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영, 국내에서는 영화전문 스크린 채널에서 7월 21일(금) 밤 11시 첫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