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유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아이유의 1차 선공개곡 '밤편지'가 가온차트 5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6일 오후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아이유의 신곡 ‘밤편지’는 2017년 13주차 주간차트(3월 26일~4월 1일 기준)에서 디지털차트를 비롯해, 다운로드, 스트리밍, BGM, 모바일 종합 차트에서 각각 1위에 랭크돼며 총 5관왕을 차지했다. 

아이유는 지난 28일 정규 4집 첫 번째 선공개곡인 포크 발라드 송 '밤편지'를 발표, 8개 음원차트 1위를 ‘퍼펙트 올킬’시키면서 가요계 최강 '음원퀸'다운 막강한 파워를 과시해왔다. 특히 ‘밤편지’는 지난 2월 음원차트 개편 이후 발매 동시 1위에 진입한 최초의 사례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았다.

가요계에서 선공개곡 만으로 주요 음원차트를 비롯해 통합차트인 가온차트를 ‘동시 올킬’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음원 발매 3주차인 현재까지도 ‘밤편지’는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당분간 이어질 ‘밤편지’의 차트 롱런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7일 오후 6시,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과 협업한 2차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의 음원을 멜론을 비롯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사랑이 잘'은 권태기에 놓인 남녀의 솔직 담백한 대화 장면을 아이유와 오혁의 매혹적인 보이스로 녹여낸 곡으로, '밤편지'에 이은 두 번째 메가히트를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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