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 킹' 미공개 컷의 아나운서로 열연중인 김아중 / NEW 제공


누적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공조'와 쌍끌이 흥행중인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에서 90년대 아나운서 스타일을 구현한 김아중의 현장스틸이 공개됐다.

7일, 김아중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은 임상희(김아중 분)가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로 옮겨가며 뉴스를 진행하는 것으로 아쉽게도 영화에서는 볼수 없었던 미공개 컷. 이 장면을 위해 김아중은 당시 90년대를 대표하는 여자 아나운서들의 뉴스진행 스타일과 패션을 연구하며 캐릭터 설정에 열의를 가졌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김아중은 정확한 발성과 발음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더 킹’에서도 아나운서 캐릭터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는 평가다.

그 동안 김아중은 다수의 작품에서 가수, 배우, 법의학자, 검사로 변신해왔다. 영화 ‘더 킹’의 아나운서 역할로 그녀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한편 김아중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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