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 엔딩멘트 / 사진: WM 제공


B1A4 공찬이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였다.

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B1A4 여섯번째 단독콘서트 'B1A4 LIVE SPACE 2017'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공찬의 친동생 공명우 군이 참석했다.

공찬은 마지막 엔딩멘트를 전하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왔는데, 태어나서 한 번 도 고맙고 좋아한다는 말을 못했다. 오늘 왔는데 꼭 말해주고 싶다. 명우야,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했지만 제 친동생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다"며 "이번에 연락이 와서 형 보러 가고 싶다고 그랬는데, 혼자 부모님과 같이 지내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저한테만 기대고 그랬던 동생이 저 없이도 혼자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고마웠다"며 "너에게 자랑스러운 형이 될게. 누구 앞에서도 '내 형이 공찬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게, 열심히 할게 사랑한다"며 눈물을 보였고, 동생 역시 형을 향해 손하트를 만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B1A4 단독콘서트 'B1A4 LIVE SPACE 2017'은 4~5일, 11~12일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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