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궁민 / KBS2 '김과장' 제공


‘김과장’ 남궁민이 입사 후 초고속으로 ‘이달의 우수사원’에 선정돼, 때 아닌 팡파르를 울린다.

남궁민은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3회에서 입사 후 얻게 된 예기치 못한 행운으로,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여느 때처럼 TQ그룹에 출근하던 김성룡이 로비에서 ‘이달의 우수사원’에 선정된 데 이어, 레드카펫으로 환영받으며, 백만 원 상품권과 기념사진까지 찍게 되는 장면. 남궁민은 자신을 반기는 김재화를 멀뚱멀뚱하게 쳐다보는 것도 잠시, 이내 양손 가득 꽃다발과 선물을 든 채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다.

남궁민은 사원들 사이에서 함박미소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세운 포즈를 취하거나, 김재화와 위풍당당한 표정으로 ‘이달의 우수사원’과 ‘백만 원’이라고 써진 패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한껏 즐기는 면면들로 폭소를 더하고 있다. 과연 남궁민이 입사하자마자 ‘이달의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이유가 무엇인지, ‘우수사원’으로 꼽힌 남궁민의 향후 행보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남궁민의 ‘이 달의 우수사원 선정 기념식’ 장면의 촬영은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진행됐다. 남궁민은 카메라에 불이 켜지자, 극중 상황에 완벽히 몰입된 열연을 펼쳐나갔다. 이어 남궁민은 김재화와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에서 갖가지 코믹 표정을 지었고,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한바탕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이후 재개된 촬영에서도 남궁민은 김재화와 깨알 코믹 케미를 발산,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3회는 오는 1일(수)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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