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이민호, 10년 만에 본가 입성…"반전 펼쳐질 예정" / 사진: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대반전의 서막을 예고했다.

11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10년 만에 아버지의 집을 찾은 허준재(이민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호는 검은 모자와 작업복을 입고 조심스럽게 문을 여는 모습이다. 그가 왜 아버지의 집을 털 계획을 세웠는지, 그리고 실명할 위기에 처한 아버지 최정우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10년 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준재가 한 방문 앞에 선 준재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깜짝 놀라고 있는 모습은, 준재에게 어떤 상황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지난 9일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v/1362250)를 통해 공개된 16회 예고에서는 준재가 강서희(황신혜 분)를 의심하기 시작한 뒤 아버지의 집을 털 계획을 세우고, "내 방식대로 할 거야. 증거 찾고 하루라도 빨리 다 밝힐 거야"라고 말하며 반격에 나선 모습이 그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친어머니와 만난 준재가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버지의 집까지 털며 반격에 나선다"면서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건들과 대 반전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오늘(11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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