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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조작된 도시'로 첫 스크린 데뷔..강도 높은 액션 선사
지창욱이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제작 티피에스컴퍼니)로 첫 스크린 주연에 나선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 이 작품을 통해 지창욱은 한 순간에 살인자로 몰리게 되는 인물 ‘권유’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과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욱은 드라마 [힐러]에서 탁월한 무술 실력으로 어떤 의뢰든 완수하는 ‘서정후’로 분해 완벽한 액션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드라마 [THE K2]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특수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과 함께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 촬영 수개월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은 것은 물론, 대규모 카체이싱부터 와이어 액션, 다채로운 격투 장면 등 위험천만한 액션들을 직접 소화했다. 여기에 살인자로 조작된 억울함과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 숨겨진 배후세력을 알고 난 이후의 참을 수 없는 분노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끌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박광현 감독은 “지창욱은 연기와 액션에 대한 감각이 굉장히 좋은 배우다. 강한 남성성부터 여린 소년의 모습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으며, 상황에 대한 적응력도 탁월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편, <웰컴 투 동막골>로 8백만 관객을 동원한 박광현 감독의 신작 <조작된 도시>는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