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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고지용 아들 승재, 첫 등장부터 '마성의 매력' 예고
'슈퍼맨' 고지용 부자가 첫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고지용 아들 승재가 마성의 매력을 예고했다.
오는 1월 1일 신년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하는 모습이 담긴다.
특히 승재는 첫 등장부터 깨발랄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승재는 2014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3살이지만 3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말솜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승재는 이날 놀이터 입성과 동시에 형, 누나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사탕 세 번만 먹어봐"라며 폭풍 친화력을 과시하더니 급기야 형 누나들을 진두지휘하며 골목대장 역할을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산책 나온 강아지에게까지 말을 걸며 아기 참새처럼 종알종알 쉴새 없는 수다 본능을 드러냈고,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동물에 이르기까지 친구로 만들어버려 '마성의 승재'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반면 고지용은 예상보다 한층 더 다이내믹한 승재와의 48시간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과거 귀공자로 통했던 1세대 아이돌 출신 아빠 고지용과 깨발랄 아기 참새 아들 승재의 첫 48시간은 어떨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63회는 오는 1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