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나, 뮤지컬 '데스노트' 캐스팅…하얀 사신 렘役 / 사진: 씨제스컬쳐 제공


박혜나가 다시 한 번 '데스노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7일 씨제스컬쳐는 "박혜나가 오는 1월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렘 역을 맡게 됐다"며 "초연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박혜나의 컴백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혜나는 올해 재연된 뮤지컬 '위키드'에서 엘파바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엘파바=박혜나'라는 공식을 완성시킨 데 이어 '위키드 공연 195회'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최다 엘파바'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뮤지컬 계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데스노트'에 출연하게 된 것은 지난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에도 하얀 사신 렘 역을 맡아 박혜나만의 색깔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번 '데스노트' 재연에서는 더욱 섬세해진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박혜나가 2017년에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이어 브라운관, 스크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무대를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활약할 박혜나의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혜나가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월 3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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