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유연정, 유승우와 빈티지박스 듀엣 낙점 / 사진: 스타쉽 제공


우주소녀 유연정이 감성보컬 유승우를 만난다.

지난 7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스타쉽 빈티지박스 Vol.2 두 번째 주자! 유승우 X 유연정 입니다! 더블유의 녹음 현장을 살짝 공개합니다! #내가니편이되어줄게 #20161111 #Comingsoon"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스타쉽 측은 "'빈티지 박스(VINTAGE BOX)'의 두 번째 주자로 유승우와 유연정이 낙점됬다. 오는 11일 어쿠스틱씬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커피소년'의 대표곡중 하나인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의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승우와 유연정의 더블유 효과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빈티지박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브로콜리너마저, 가을방학, 스탠딩에그, 어쿠루브, 커피소년, 빌리어코스티 등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유승우, 유연정이 참여한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는 오는 11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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