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칼렛 모조핀' 현쥬니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태양의 후예’로 친숙한 배우 현쥬니가 밴드 스칼렛 모조핀(Scarlet mojo-Pin)을 통해 뮤지션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스칼렛 모조핀은 배우 출신의 보컬리스트 현쥬니, 기타리스트 dub 등으로 구성된 실력파 밴드다. 최근 ‘복면가왕’, ‘신의 목소리’ 등 음악 예능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준 현쥬니가 어떤 차별화된 데뷔 무대를 보여줄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현쥬니는 2008년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의 보컬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밴디트-또 다른 시작’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이어 갔다. 벨라마피아 해체 7년 만에 ‘스칼렛 모조핀’이라는 새로운 팀을 결성한 현쥬니는 그녀만이 가진 매혹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10월 5일 발매되는 스칼렛 모조핀의 첫 EP 앨범 [A sad story of the near future]는 오래된 소리를 재료로 현재의 사운드 테크놀로지와 접목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누재즈(Nu-Jazz)풍의 음반이다.

스칼렛 모조핀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대중음악을 창작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스칼렛 모조핀은 10월 4일 공식 SNS 계정과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타이틀 곡 ‘흔들리네요’ 티저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다음날 5일에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앨범이 발매되며, 10월 28일 홍대 ‘라이브 클럽데이’에서 공식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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