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2016' 거미, 믿고 보는 심사위원 될 수 있을까

'믿고 듣는' 가수 거미는 '믿고 보는' 삼사위원이 될 수 있을까.

22일 첫 방송되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에 심사위원으로 거미가 새롭게 합류했다.

그간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믿고 듣는 음악을 선보여 왔던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심사라는 새로운 도전과 솔직한 성격, 여기에 참가자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인간미까지 더해져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거미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올 초 5개 도시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슈가맨',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판타스틱듀오'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You are my everything'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발매하는 OST마다 연달아 히트시키며 OST 퀸의 면모를 이어나갔다.  

이어 내일부터 방송될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동기 부여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앞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계속 듣고 보고 싶은, 자신이 가진 매력을 순수하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분을 찾고 있다"며 심사 기준에 대해 언급한 거미는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독거미'로 변신하겠다 이야기 했는데 참가자의 장, 단점을 솔직하게 말할 것"이라며 냉철한 평가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거미의 새로운 활약이 기대되는 Mnet '슈퍼스타K 2016'는 내일(22일) 저녁 9시 40분 첫 방송되며, 거미는 이번 주 토요일(24일) 울산을 시작으로 8개 도시 전국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