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tvN10 어워즈', 베스트 키스상 뽑는다 / 사진: tvN 제공


tvN의 10년을 돌아보는 'tvN10 어워즈'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9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tvN10 어워즈'가 10년 간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총망라하는 수상후보 일부가 밝혀졌다.

이번에 공개된 부분은 <tvN10 드라마콘텐츠>, <tvN10 예능콘텐츠>, <tvN10 연기자>, <tvN10 예능인> 부문과 <tvN10 베스트 키스>, <tvN10 베스트 케미>까지 6개의 투표 부문으로, 오늘(8일)부터 30일까지 시청자 투표에 돌입해 본식에 반영한다.

먼저 <tvN10 드라마콘텐츠> 부문에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시그널'과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을 비롯해 '막돼먹은 영애씨', '나인', '로맨스가 필요해',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등 오늘의 '믿고 보는 tvN 드라마'를 있게 한 35개의 작품이 꼽혔다.

<tvN10 예능콘텐츠>에는 추억의 '롤러코스터'를 비롯해 나영석 PD의 '꽃보다', '삼시세끼' 시리즈 등 총 30개의 콘텐츠가 선정되었으며, <tvN10 연기자> 부문에는 50명의 배우, <tvN10 예능인> 부문에는 45명의 스타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특별한 부문이 있다면, <tvN10 베스트키스>와 <tvN10 베스트케미> 부문일 것이다. <tvN10 베스트키스> 후보로는 '또 오해영'의 에릭-서현진, '응답하라 1988' 박보검-혜리,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오나의 귀신님' 조정석-박보영 등 쟁쟁한 키스신들이 경쟁을 펼친다.

<tvN10 베스트케미> 부분 후보로는 미생'의 영업3팀,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태티서 라미란-이일화-김선영, '디어마이프렌즈'의 김혜자-나문희, '삼시세끼 어촌편'의 산체-벌이, '삼시세끼 정선편'의 이서진-나영석 등 꿀케미를 자랑한 환상의 커플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tvN 개국 1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tvN10 어워즈'는 9일(일) 저녁 6시 30분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7시 40분부터 본식을 진행하며, tvN과 O tvN, tvN ASIA 등 해외 각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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