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정신 /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제공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이정신의 '병아리 버스킹' 현장이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원영실, 연출 권혁찬·이민우, 이하 신네기) 측은 21일 하늘집 셋째 ‘소울 甲’ 강서우로 변신한 이정신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정신은 밤에도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상큼한 미소를 날리며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즐기는가 하면 팬들의 열기로 가득한 공연장에서 무대를 즐기며 '소울 甲'다운 모습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한 그는 샛노란 니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뒤, 반할 수밖에 없는 '꽃미소'와 '눈웃음'으로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정신은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홍대 주변에서 진행된 일명 '병아리 버스킹' 촬영에서 자연스럽게 보조출연자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달궜고, 능숙하고 여유롭게 버스킹 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보여줄 강서우와의 싱크로율에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하늘집 셋째 강서우는 모든 여자의 로망인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 세차게 뛰게 할 예정.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정신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지긋이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널 보면 내 머릿속에 음표가 떠다녀"라는 마치 노래 가사 같은 달콤한 카피는 누구를 향한 것인지, '해바라기' 같은 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여성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정신은 실제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강서우 역에 더욱 잘 녹아들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강서우가 소녀들의 우상이자 천재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공연장에서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공개될 예정이니 앞으로 공개될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부작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총 16부작으로 오는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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