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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슈퍼맨'서 아기띠 매고 삼남매와 오붓한 시간 "훈훈"
이동욱이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인 설아-수아-대박이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9일, 이동욱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축구선수 이동국의 오남매 중 설아, 수아, 대박이(이시안)와 함께하는 이동욱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이동욱은 대박이가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고 있다. 대박이와 눈높이를 맞춰서 쪼그려 앉아 있는 그의 모습에 훈훈함이 물씬 풍긴다. 다른 사진 속 이동욱은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이 와중에 그를 바라보는 수아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동욱은 물을 마시다가 빵 터진 듯 웃음을 지어보였다. 어느새 자신 곁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삼남매를 발견한 것. 물 마시는 모습까지 시선을 강탈시키는 비주얼 삼촌 이동욱과 귀여운 뒤태를 선보이는 ‘삼촌 바라기’ 삼남매의 모습은 보고 있어도 절로 힐링되는 듯한 에너지를 발산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대박이를 아기띠로 맨 채, 수아, 설아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촬영 당시 훈련을 마치고 '슈퍼맨' 촬영에 합류해야하는 동국아빠를 기다리며 독박 육아를 하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거운 듯 기분 좋은 미소를 띠며 아이들을 살뜰히 돌봤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동욱은 이동국, 설아, 수아와 함께 나란히 앉아 대박이를 향해 손을 뻗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슈퍼맨'에서 대박이가 삼촌 이동욱과 아빠 이동국 사이에서 이루어진 애정도 테스트에서 이동욱을 지목한 것에 이어 두 번째 만남에서도 애정도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두 번째 애정도 테스트의 결과를 확인하려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동욱이 출연한 '슈퍼맨이 돌아왔다-강하고 담대하게' 138회는 오늘(10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