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화면 캡쳐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6회에서 '닥터스' 홍지홍(김래원 분)과 유혜정(박신혜 분)이 빗속에서 달콤한 키스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할머니의 의료 사고 진실을 알려고 하는 유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비를 피하기 위해 홍지홍은 유혜정을 이끌고 공중전화 박스로 들어갔다.

13년 전과 똑같이 비가 내리던 날의 추억을 떠올린 홍지홍은 "누가 그러더라.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거라고"라며 빗속으로 뛰어들었다. 춤을 추는 홍지홍을 보며 유혜정은 그제서야 미소를 보였다. 홍지홍은 유혜정의 손을 잡고 춤을 추다가 "지금부터 너한테 어떤 행동을 할거거든. 남자 대 여자로"며 달콤한 입맞춤을 했다.

이어진 홍지홍의 내레이션은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 나한테도 평범한 일상을 누릴 기회가 생겼다"고 하는 홍지홍의 애틋한 사랑은 이제 시작되었음을 암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닥터스' 6회는 전날보다 1.3% 오른 전국 시청률 19.7%를 기록했다.


※ 위 기사는 외부 기획 취재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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