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돌풍 무섭다, 정식 데뷔 전 한터차트 1위 기록

구구단이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구구단의 데뷔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인어공주)'로 실시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현재 앨범 차트에 엑소,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특히 구구단은 이제 데뷔 도전장을 내미는 신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다양한 그룹이 컴백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9명의 소녀가 구구단이라는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데 성공한 것.

앞서 구구단은 지난 23일 데뷔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인어공주)'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오픈 하루만인 24일 초도 물량 1만장을 완판해 추가 제작에 들어가며 흥행 기록을 세울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구구단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그룹답게 데뷔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인어공주)' 타이틀곡 '원더랜드'로 데뷔할 예정이다.

한편 구구단은 오는 28일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데뷔앨범 '인어공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