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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고기 좀 구워 봤습니다" 훈훈한 막내 스태프
'딴따라' 지성이 막내 스태프로 변신했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은 촬영장 열정맨으로 등극한 지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성은 소품팀 막내 스태프로 분해 스태프들을 위해 불판에 고기를 정성스럽게 굽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모습에서 그의 배려심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지성은 촬영에 앞서 무거운 소파를 옮기고 있는 스태프를 발견하고는 잽싸게 달려와 돕고 있다. 이처럼 지성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솔선수범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계속되는 촬영으로 피곤함에도 불구, 자신보다 스태프들을 더 챙기는 지성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딴따라'에서 지성은 마지막까지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대본 리딩때 외친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소름 돋는 연기뿐 아니라 촬영장 스태프를 살뜰히 챙기는 배려심까지 갖춘 자타공인 '갓지성'. 이에 마지막까지 안방 극장에 따뜻함을 전해 줄 그의 연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