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혁 /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장혁이 일본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토)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Summer Premium Dinner Party' 팬미팅을 개최,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장혁은 오후와 저녁 두 번의 팬미팅에서 환한 미소로 객석 쪽 입구에서 등장, 팬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환희를 안겼다. 그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첫 촬영 현장 영상과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을 공유하며 그 동안의 근황을 공개했다.

낮에는 바리스타, 저녁에는 바텐더로 변신, 팬들에게 특별한 음료를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데 이어 일본에서 유행했던 카베동(여성을 한쪽 벽에 몰아놓고 박력 있게 벽을 치는 행위), 모닝콜 녹음, '운명처럼 널 사랑해' 명장면 재연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팬 서비스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팬미팅 말미에는 직접 무대 밑으로 내려와 팬들과 아이컨택은 물론 팬미팅 포스터를 전하며 악수, 사진까지 촬영하는 특급 팬 서비스로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준 팬들의 마음에 보답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장혁은 "오랜만에 와서 팬 분들을 만나게 되면 할 말이 굉장히 많은데 두 시간 이 금방 지나가서 굉장히 아쉬워요. 만날 때마다 제게 호응해주고 저를 지지해주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고 그런 사람들과 두 시간을 인생에서 보냈다는 게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제 도쿄에서 팬미팅을 마치고 서울로 넘어가겠지만 또 열심히 신뢰받는 배우로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혁은 현재 오는 20일(월) 방송 예정인 KBS2 '뷰티풀 마인드'에서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이영오'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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