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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에스메랄다 役 캐스팅
린아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는 "린아가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린아의 캐스팅 소식으로 기대를 더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네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1998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며,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다.
린아는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오케피', '뉴시즈' 등 굵직한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린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