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1A4 바로 / KBS '마스터-국수의 신' 제공


B1A4 바로가 1980년대 패셔니스타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 희대의 악인 '젊은 김길도' 역을 맡은 바로가 청청패션부터 품이 큰 양복까지 다양한 복고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극 중 1980년대를 배경으로 연기하는 바로(젊은 김길도 역)는 당시 유행하던 패션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자켓에 땡땡이 무늬 옷부터 당시 유행하던 카키색 양복, 긴 장발머리 등 아빠 앨범을 찢고 나온듯한 비주얼로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약 30년의 연대기를 압축해낸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지는 만큼 현실감 있고 생생한 과거장면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여기에 밝은 청년의 모습부터 무게감 있는 신사의 모습까지 소화해내고 있는 바로의 변신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7일(수)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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