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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 "'듀엣가요제' 우승,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 소감
EXID 솔지가 '듀엣가요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정규 편성 후 첫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솔지는 설 특집 파일럿 당시
듀엣을 결성했던 두진수와 다비치의 '8282' 무대를 선보여 우승했다.
방송 이후 솔지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파일럿 때 우승을 해서, 이번 무대가 많이 부담됐다"며 "그만큼 많이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고, 진수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생겨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수와 우승을 함께하게 되어서 좋았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을 받게 된 거라 더욱더 좋은 무대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무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EXID는 10일(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초청돼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