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유미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육룡이나르샤' 정유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가 최근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유미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연희 역을 연기한 정유미입니다. 이제 연희라는 이름을 떠나보낼 때가 됐어요. 50회가 되는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거예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청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좋은 드라마 한 편으로 남았으면 여한이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또 다른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거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부탁 드릴게요. '육룡이 나르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행복합시다. 감사해요"라고 밝게 인사하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극초반 정유미는 수수께끼 같은 첫 등장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이후 김명민(정도전 역)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또한 변요한(이방지 역)과 가슴 절절한 러브라인을 형성, 빛나는 케미스트리와 애틋한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도 했다.

한편 정유미는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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