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박혁권·한채아와 계속 함께한다…현 소속사와 재계약

배우 신소율이 현 소속사 가족액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일 신소율은 "연기자생활을 하면서 가장 오래 함께하고 있는 회사다. 늘 믿고 힘이 되어, 항상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다. 이제는 동반자로 생각돼 앞으로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가족액터스와 재계약한 이유를 밝혔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 또한 "우리와 함께 하며 신소율이 전보다 더 행복한 마음으로 연기자 생활을 하게 된 것 같아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행복할 수 있었다. 신소율은 오히려 나보다 더 회사를 위해 걱정해주는 배우다. 덕분에 나 역시 신소율에게 많이 의지하게 되었고, 배우 신소율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더 노력하게 됐다. 소속배우가 아닌, 여동생같은 진짜 가족이 되었다. 늘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우 신소율은 SBS '못난이 주의보', KBS '드라마 스페셜-진진', '달콤한 비밀', '미세스 캅', 영화 '경주', '상의원', '검사외전'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김수현 작가의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사소한 거짓말도 못하는 미련하게 정직한 내과 간호사 유소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신소율이 속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배우사업부 가족액터스에는 연기자 박혁권, 이규한, 오타니 료헤이, 김기방, 김사권, 김서라, 하재숙, 박시연, 오지은, 한채아, 김성은, 안미나, 노수산나, 장준유, 유주혜, 이소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