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윤상현·김선영, 이요원 미모 몰아주기 '웃음 빵'

‘욱씨남정기’ 이요원, 윤상현, 유재명, 김선영, 황보라, 권현상의 ‘흥’ 넘치는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측은 29일 보기만 해도 웃음 터지는 유쾌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꼴갑(甲)저격 사이드 드라마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이요원 분)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윤상현 분)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고구마 일상’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욱여사’의 ‘욱생(生)욱사(死)’ 고군분투를 담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요원과 윤상현을 비롯해 유재명, 김선영, 황보라, 권현상 등 개성강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러블리 코스메틱’ 식구들의 ‘흥’넘치는 촬영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위생복 차림으로 ‘이요원 미모 몰아주기’ 단체 사진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상을 비롯한 배우들이 얼굴을 망가뜨리며 망가짐 불사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돈독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요원과 윤상현은 카메라를 향해 ‘쎈 언니’와 ‘소심남’ 콘셉트로 찰떡호흡 갑을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응답하라 1998’로 큰 사랑을 받은 유재명, 김선영 커플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소심한 브이가 압권인 사진 역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짠내’나는 을(乙)이지만 보기만 해도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러블리 코스메틱 패밀리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촬영은 ‘러블리 코스메틱’ 직원들이 우여곡절 끝에 완성시킨 신제품이 출시되는 과정을 바라보는 장면이다. 위생복과 위생모를 차려입은 채 유리창 너머로 신제품을 감격스럽게 지켜보고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욱씨남정기’는 갑의 횡포가 익숙한 나머지 착취당하는 지도 모르고 충성하는 절대 을(乙) 러블리 코스메틱 패밀리가 욱다정과 함께 거대한 갑(甲) ‘황금화학’에 맞서 온갖 난관을 극복하며 고군분투하는 성공 스토리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요원, 윤상현을 비롯해 손종학, 임하룡, 김선영, 유재명, 송재희, 황찬성,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