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지태 /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와 연출자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유지태가 2016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독립영화 응원에 나선다.

오는 1월 30일 토요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를 마련, 1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독립영화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6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3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울보>(감독 이진우 | 1월 28일 개봉)이다.

더 많은 관객들에게 독립영화를 알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을 쏟고 있는 배우 유지태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는 이번이 여덟 번째이다. 2012년 <두 개의 문>(감독 김일란, 홍지유), <낮은 목소리3 - 숨결>(감독 변영주), 2013년 <가족의 나라>(감독 양영희), <힘내세요, 병헌씨>(감독 이병헌), 2014년 <만신>(감독 박찬경),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감독 안재훈, 한혜진), 2015년 <생각보다 맑은>(감독 한지원)에 이은 이번 <울보> 응원 상영회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초청된 100여 명의 관객들과 배우 유지태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특히 이날 상영 전에는 유지태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유지태는 지난해 6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광화문에서 종로3가로 이전하며 개최했던  ‘관객 집들이’<한여름의 판타지아> 상영에도 인디토크(GV) 진행을 자처하며 독립영화, 그리고 인디스페이스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준 바 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8탄’ <울보>응원 상영회는 1월 21일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SNS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 및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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