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이 음원 공약으로 내세웠던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에 지누션이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콘서트 '지누션밤'을 개최한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다시 태어난 힙합 빠삐용'라는 문구와 함께 지누와 션의 얼굴에 갓난 아기의 몸을 합성한 이미지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지누션밤'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누션이 지난 4월 '한 번 더 말해줘'를 발표하면서 "음원차트 1위시 단독콘서트를 하고 싶다"라는 공약을 실천하는 자리라 더욱 뜻 깊다.

지난 4월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하고 11년만에 컴백한 지누션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엠넷의 '쇼미더머니 4'의 심사위원에도 참여했다. 방송당시 타블로, 인크레더블과 함께한 '오빠차'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기도 했다.

현재 새 앨범 준비를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지누션이 올 한해 얻은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누션은 90년대를 휩쓸었던 '말해줘', '전화번호', 'A-YO' 등 당시 히트곡들을 비롯해 2015년 신곡, 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5 지누션 콘서트 '지누션밤'티켓 오픈은 오는 19일(목)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개시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