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김민재, 베테랑 경찰 감각으로 용의자 숨통 조였다 / 사진: SBS '마을' 방송 캡처


‘마을’ 김민재가 용의자를 압박하며 숨막히는 스릴을 선사했다.

김민재는 지난 28, 29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 ‘백골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궁지에 몰았다. 그는 베테랑 경찰의 감각을 십분 활용해, 수사를 쥐락펴락하며 활약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한경사(김민재 분)는 서창권(정성모 분)의 전 운전기사였던 양선규가, 창권의 사주를 받고 김혜진(장희진 분)을 살해했다고 의심했다. 그러나 양선규가 범행에 관련된 내용을 모조리 잡아떼버린 데 이어, 창권의 비자금 조사마저 실패하자 사건을 진척시킬 비책을 생각해냈다.

한경사는 과거 양선규가 저질렀던 폭행상해, 노상방뇨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을 죄다 끄집어내 고소했고, 현재 그가 운영하는 소 농장을 찾아가 위생검사를 실시하는 등 숨통을 조였다. 이처럼, 베테랑의 노하우를 발휘한 한경사가, 압박수사 끝에 결정적 단서를 얻게 될 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한편,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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