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정소민, 하석진, 인피니트 성열 / 사진: JTBC '디데이' 제공


'디데이'에서 갈등과 대립의 장소로 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수술실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개그 삼총사' 정소민, 하석진, 성열이 깨알 코믹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 측은 정소민, 하석진, 성열의 '폭소 유발' 수술실 비하인드 사진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정소민, 하석진, 성열은 컷 소리와 함께 드라마 속 긴장감 넘치는 수술실을 급 반전시켰다. 정소민과 하석진은 카메라가 나타나자 자동으로 셀카 포즈를 취하며 발랄한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하석진은 관심 없는 척 시크한 표정을 짓더니 정소민 옆에 나란히 서서 깨알같이 '뿌잉뿌잉' 포즈를 취했다.

하석진은 극 중 자신이 맡은 냉철한 외과의 우진과는 대비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고정시키는데 이어 정소민은 장난스럽게 애교 주먹을 겨눴다. 또한 정소민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부터 쌍권총 포즈까지 다채로운 애교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성열은 아이돌 느낌이 물씬 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손에 수술 도구를 잡고 집도의로 변신한 성열의 설정 사진과 이를 놓치지 않고 주목하라는 듯 두 손으로 성열을 가리키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오누이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세 사람은 촬영 중간 긴장을 풀기 위해 서로 코믹 포즈를 취하며 장난을 치거나 스태프를 위해 폭풍 애교를 선보이는 등 '디데이'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개그 삼총사로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본 사진은 지난 9월 9일 '디데이' 이천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정소민, 하석진, 성열은 긴장감 넘치는 수술신 촬영에 지쳐있는 스태프들과 동료들을 위해 코믹한 표정을 짓는 등 폭소를 유발하는 극강의 케미를 선보였다.

'디데이' 제작진 측은 "정소민, 하석진, 성열은 촬영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활력소이다"라며 "모두 막바지 촬영을 앞두고 더욱 힘을 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DMAT 결성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나갈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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