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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첫 촬영 모습 포착…'꿀미소 훈남'
배우 이재준이 KBS1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로 지상파에 입성, 주연배우로 신고식을 치룬다.
이재준은 이번 드라마에서 훈훈한 비주얼의 순박하고 착한 천성을 가진 강마루 역을 맡았다. 늘 느긋느긋하게 고뇌와 고민이 없이 지내다 보니 세상 물정에는 어둡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만은 따뜻한 인물이다.
지난 9일 서울의 한 모처에서 '우리집 꿀단지' 첫 촬영을 마친 이재준은 "촬영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로 많이 긴장을 했다. 첫 지상파 주연이라 많이 부담되지만 감독님의 많은 지도와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잘 마쳤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올 한해 Mnet 드라마 '더러버'로 시청자들의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재준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상업 영화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여배우 한효주와 첫 호흡을 선보였다. 뒤이어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훈남 대학생 대니 역을 맡아 최지우, 손나은과 연이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드라마를 통해 차근차근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1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