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뮤지 / 사진: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복면가왕 뮤지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뮤지는 "아내와 나는 태국 여행 중 만났다. 태국 방콕 여행을 갔다가 만났는데 어떤 여자가 태국어를 너무 잘하더라. 놀라서 '태국어 잘하시네요'라고 말을 걸었는데 아내가 '영어인데요?'라고 받아치더라. 아무튼 그일을 계기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는 "첫키스도 아내가 먼저 했다. 연애 시절 아내와 보드카 한 병을 둘이서 모두 마셨다. 도수가 높은 술을 먹어서인지 취기 올라온 아내가 '더이상 못참겠다'고 말하며 내게 다급하게 다가왔고 키스를 했다"고 회상했다.

뮤지는 첫키스도 아내가 자신에게 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아내는 첫키스 직후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 뮤지 접한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뮤지, 정말 노래 잘한다", "복면가왕 뮤지, 멋있었다", "태권브이 완전소름", "복면가왕 뮤지, 예상치 못한 반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는 11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태권브이로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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