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추석날 첫 프로야구 두산-LG 전 시구 / 사진: 이제컴퍼니 제공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추석 당일 야구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유주는 추석인 2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라이벌전에 여자친구를 대표해 시구자로 나선다.

여자친구는 데뷔 초부터 건강하고 청순한 10대 소녀의 매력으로 체육계에서 주목받으며 농구와 배구 등 시구, 시타 러브콜 속 각종 체육 분야를 섭렵, '체육돌'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야구장까지 접수하며 확실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다.

여자친구는 최근 빗속 투혼을 보여준 '꽈당 직캠'으로 화제를 모으며 음원 역주행까지 일으켰다. 여기에 해외 유수의 매체들이 여자친구의 직캠 영상 속 근성있는 모습을 집중 조명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5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며 오뚝이 정신을 보여준 유주가 이날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한다.

여자친구 유주는 "프로야구 시구는 데뷔 후 처음인데 더욱이 추석 명절날에 야구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 떨리지만 열심히 투구 연습하고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2연타 흥행에 성공했으며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MA 2015' 한국 최우수 가수 부문에 걸그룹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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