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스무살' 최지우, 추석 귀성객들에 커피 3000잔 쏜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지우가 '두번째 스무살' 시청률 공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8회에서는 스무살 아들을 둔 만학도 하노라(최지우 분)가 꿈 많고 빛나던 스무살 청춘으로 회귀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평균 시청률 6.6%, 최고 7.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CJ E&M 제공)를 기록했다.

노라는 차현석(이상윤 분)의 제안에 다리를 다친 팀원을 대신해 대학 축제 댄스 무대에 올라 그동안 참아온 자신의 꿈을 마음껏 발산했다. 내일 방송될 9화에서는 무대에 선 노라가 행복과 씁쓸한 감정을 동시에 맛보는 가운데, 그런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현석, 또 이미 노라에게서 마음이 돌아선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 또한 스무살의 빛나던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면서 '노라'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본격적인 대립각이 예고됐다.

'두번째 스무살'의 두 주인공 최지우와 이상윤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11일(금) 건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한 아이스커피 300잔 선물에 이어 두번째 시청률 공약 이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오후 2시 서울역에서 추석 연휴 귀성객들에게 총 3000잔의 아이스커피를 자신들의 이름으로 전달한다. 이는 두 배우가 각각 시청률 3%를 넘으면 커피 300잔을, 또 1% 돌파 시마다 100잔씩 추가해 쏘겠다고 한 시청률 공약에 따른 약속 이행으로, 3화 4.6%, 4화 5.0%, 8화 6.6% 를 기록한 시청률에 의거해 400잔, 500잔, 600잔을 합친 총 3000잔을 귀성객들에게 선사하기로 한 것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최지우는 영상을 통해 "'두번째 스무살'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역에서 음료수를 쏩니다"라고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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