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민정 / 사진: KBS 제공


배우 김민정이 16년만에 김종선 PD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 제의 받았을 때 헛살진 않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김종선 감독님과 고등학생때 작품했으니 10년이 훌쩍 넘었다. 사실 이한호 작가님과도 작품을 했던 터라 감독님, 작가님과 2번째 작품을 하게 됐다"면서 "다시 저를 기억해 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헛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아서 초심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이하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9월 23일(수)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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