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박서준 한효주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뷰티 인사이드>의 박서준이 21인 1역의 우진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가 열려 백감독을 비롯 배우 한효주, 박서준, 서강준, 김주혁, 조달환이 참석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주인공 '우진'(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과 그가 사랑한 여자 '이수'(한효주)의 사랑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로맨스.

박서준은 "저는 초반부에 나와서 선배님들보다 비교적 쉬웠던 것 같다. 그런데 촬영이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서 제가 아닌 '우진'을 연기했던 배우들의 화면을 모니터할 때가 있었는데, 괜히 짜증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제가 해야할 것 같은데 누구에게 넘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안봤다. 한 번 보니 짜증나더라. 내가 아닌 사람과 꽁냥꽁냥 하고 있으니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캐릭터의 몰입감을 생생히 전했다.

한편, 한효주,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의 21일 1역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2015년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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