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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딱 너같은 딸' 합류…바람직한 '훈남 본부장' 변신
배우 최정원이 드라마 '딱 너같은 딸'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김혜옥 분)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정보석 분), 그리고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박해미 분)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최정원은 극 중 SH 홈쇼핑 본부장으로 분한다. 그는 애자가 호스트로 일하는 SH 홈쇼핑에 새로 부임하는 본부장으로 처음에는 애자를 부정적으로 생각해 멀리하지만, 첫 눈에 반한 희성(정혜성 분)이 그녀의 막내딸임을 알게 되면서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이는 반전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더불어, 최정원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훈남 본부장' 캐릭터를 맡은 만큼, 대사 연습과 함께 자세, 의상 등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체크하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한편, '딱 너같은 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최정원은 이번 주 방송되는 10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