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연애중' 연우진, 처키인형 들고 귀요미 6종세트 / 사진: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연우진이 처키 인형을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연기를 펼쳤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에서 소정우 역을 맡은 연우진의 캐릭터 컷 촬영현장을 담은 6종 세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연우진은 무시무시한 처키 인형을 들고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러한 연우진의 능청스러운 표정이 소정우 캐릭터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먼저 연우진은 처키 인형을 들고 몸서리치게 싫은 표정을 짓거나 고개를 돌려 외면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사랑스러운 눈빛과 미소로 흐뭇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처키 인형에 얼굴을 기댄 채 행복한 표정을, 자신을 위협하고 있는 처키 인형과 달리 순박한 미소를 지으며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우진이 들고 있는 처키 인형이 상대배우인 조여정이 맡은 고척희 캐릭터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연우진의 상반된 표정이 극중 소정우와 고척희의 흥미진진한 관계를 예고하며, 두 사람의 티격태격 ‘앙숙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우진은 사무장으로 일하면서 고척희로부터 고초를 겪지만 결국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변호사로 당당히 일어서는 소정우를 연기하며,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잇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로코’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 18일(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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