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정주연,정소민,김우빈 / 사진 : NEW 제공


영화 <스물> 속에서 김우빈과 각기다른 러브라인을 펼친 정소민, 정주연이 나란히 다정한 셀카를 남겨 눈길을 끈다.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스물>의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정소민, 정주연, 이병헌 감독이 개봉 주말 서울, 경기 지역 극장가를 찾아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우빈, 정소민, 정주연이 나란히 찍은 셀카.

사진 속에서 김우빈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수줍은 듯한 미소를 짓고 있고 중간에선 정소민은 한쪽 손으로 턱을 괴고, 정주연은 김우빈과 비슷한 셀카 각을 유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영화 <스물> 속에서 이들은 화목하지만은 않은 사이다. '치호'(김우빈)의 고등학교 때부터 만난 오랜 여자친구 '소민'(정소민)은 연기지망생인 썸녀 '은혜'(정주연) 때문에 쓰라린 이별을 경험하게 되는 것. 하지만 현실 속에서 세 사람은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3월 비수기 극장가에 웃음폭탄을 터뜨리며 자체발광 존재감을 과시한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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