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주지훈 / 사진: 더스타DB


수애 주지훈이 드라마 '가면'에서 호흡을 맞춘다.

SBS 새 드라마 '가면' 제작사 측은 10일 "수애와 주지훈은 각각 드라마 '야왕'과 '메디컬 탑팀' 이후 각각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믿고 보는 배우'의 만남인 만큼 업계를 넘어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수애는 극중 아버지가 남긴 사채 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재벌가 여성의 삶을 살게 되면서 헤어날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지숙'을 맡는다.

주지훈이 연기하는 '민우'는 일곱 살 어린 나이에 강제로 후계자라는 자리를 떠안고 동심과 가족애·우정·사랑 같은 기본적인 감정과 차단돼 살아온 캐릭터다.

수애 주지훈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애 주지훈, 오랜만이다", "수애 주지훈, 드라마 기대된다", "수애 주지훈, 둘의 케미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면'은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후속작인 '냄새를 보는 소녀' 다음 작품으로 5월께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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