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비주얼 6종세트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블러드'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이재훈)에서 그룹의 회장 조카이자, 간담췌1외과 전문의 유리타 역을 맡아 재력과 지성, 비주얼까지 겸비했으나 오만방자한데다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혜선의 '블러드'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구혜선은 새침한 유리타로 변신을 앞두고 민트색 거울을 꺼내들고 외모를 점검하는가 하면, 까칠한 유리타와는 상반되는 천진난만한 미소로 현장의 '엔도르핀'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한다. 특히 구혜선의 백옥같은 피부와 큰 눈망울이 백색의 의사가운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이채롭다.

구혜선은 유리타에 완벽빙의된 듯 시크, 도도, 까칠한 모습과 함께 개구진 미소의 귀요미 모습 등 상반되는 매력과 빛나는 비주얼로 촬영현장을 밝히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일(화) 방송된 '블러드' 4화에서 리타는 쓰러진 지상(안재현)을 검진하다 지상의 체온이 27도로 나오는 데 대해 의아해 하며 지상의 곁을 맴돌던 중, 간이식 환자의 수술을 맡게 된다. 정신을 차린 지상과 서로 엇갈리는 의견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리타'는 공동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다투기만 하는 리타와 지상의 관계가 향후 극이 전개되면서 어떻게 변해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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