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정우-진구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제이필름,무브픽쳐스 제공


영화 <쎄시봉>의 정우와 진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극장가에 훈훈한 열기를 지피고 있는 <쎄시봉>이 '국민 순정남' 오근태(정우 분)와 '쎄시봉'의 자유로운 영혼 이장희(진구 분)의 '절친 케미'를 자랑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통영에서 서울로 유학 온 촌놈 오근태와 그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보고 '트리오 쎄시봉' 제 3의 멤버로 투입시키는 든든한 조력자 이장희, 두 사람은 극중 둘도 없는 친구로 우정을 과시한다. 특히, 이장희는 민자영(한효주 분)을 짝사랑하는 오근태에게 자작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기꺼이 빌려주고 연애 상담을 하는 등 두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사랑의 가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동갑내기이기도 한 정우와 진구는 <쎄시봉>을 통해 처음 만나 촬영 현장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정우는 "<쎄시봉>을 통해 진구와 '절친'이 됐다. 영화 속 오근태와 이장희처럼 촬영하면서 우정을 쌓았는데, 동갑내기라서 잘 통한 것도 있지만 배우로서 많은 힘을 준 친구"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고, 진구는 "쿵하면 짝하고 맞을 만큼 잘 통하는 친구다. 정우와 평생 함께 연기하고 싶을 정도.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정우 덕분에 자연스럽게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극찬했다.

한편, 오감만족 영화 <쎄시봉>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 세대 관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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