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희 / 더스타DB


가희가 정든 플레디스와 훈훈한 마무리를 짓고 새출발을 한다.

지난 19일 가희(35)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간 정들었던 둥지를 떠남에 감사의 인사를 남겨 소속사 플레디스와 계약이 만료된다는 사실을 알린 가운데, 29일 가희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가희는 이번 주 플레디스와 10년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밝혔다.

가희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본사 소속 아티스트인 가희가 10년간 정들었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되었다.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화려한 성공을 거둔 가희가 플레디스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뮤지컬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가희의 무한한 에너지와 가능성을 플레디스는 높이 인정하며 앞으로 그녀가 더욱 발전하는 엔터테이너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친구로 남아 가희를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09년 그룹 에프터스쿨로 가요계에 데뷔해 2012년 그룹을 떠나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올슉업’에서 산드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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