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김슬기, 지성 유혹하는 클럽 중독녀 / 사진: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슬기가 '킬미, 힐미'에 특별 출연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유쾌한 힐링 로맨스로 2015년 안방극장 평정을 예고하고 있다. 지성, 황정음, 김유리, 오민석, 김영애, 심혜진, 고창석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김슬기는 1월 7일(수) 첫 방송될 '킬미, 힐미'에서 정신건강학과 레지던트 1년 차 황정음이 치료를 맡고 있는 클럽을 과도하게 좋아하는 환자 허숙희 역으로 등장한다. 퍼가 달린 가죽재킷을 입고 클럽에 나타난 김슬기는 지성 앞에서 새침한 아가씨 표정으로 유혹 모드에 돌입했다가 어느새 다급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희 한 클럽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경 김슬기는 빡빡한 대사로 인한 몇 번의 NG를 제외하고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해냈다. 또한 촬영 중간 대기시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거나, 대본을 체크하는 등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의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구기도 했다.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는 "김슬기의 색깔 있는 연기가 '킬미, 힐미'의 유쾌한 요소를 더욱 차지게 살려줄 것 같다. 김슬기 이외에 '킬미, 힐미'에 또 어떤 특급 카메오들이 등장해 깨알 재미를 더할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킬미, 힐미'는 오는 1월 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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