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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 이국주와 아주 특별한 데이트? 훈훈 '리틀빅히어로'
슈퍼주니어 려욱과 이국주의 아주 특별한 데이트가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tvN 휴먼다큐 '리틀빅히어로'에는 슈퍼주니어 려욱과 개그우먼 이국주가 특별 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평소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등 선행에 앞장서 왔다. 두 사람은 각자 활발하게 활동하며 2014년 연예계의 '핫 아이콘'으로 활약했기에 선행을 위해 선뜻 홍대 거리로 나선 발걸음에서 큰 무게감이 느껴진다.
촬영 당일 한파가 몰아쳤지만 려욱은 거리에서 이국주를 위해 달콤한 노래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고, 려욱과 이국주의 등장에 깜짝 놀란 거리의 시민들이 모여들면서 깜짝 버스킹으로 이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 려욱과 이국주는 2014년을 돌아보며 한 장의 사진, 한 줄의 뉴스 기사로 묻히기엔 아까운 놀라운 감동사연과 숨은 시민영웅, 일명 '히든 히어로'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물난리 속에 기지를 발휘해 어린아이를 구한 남성, 외국인으로서 한국인에 장기이식을 해 한 생명을 살린 푸른 눈의 장기기증자 등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야기를 '리틀빅히어로'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올해의 선행 중에 빠질 수 없는 이벤트는 바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다. 이국주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는 려욱은 올 한 해 루게릭 환우들에게 큰 격려와 실질적인 후원을 불러 왔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대해 돌아보고, 연예인 최초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려욱과 이국주가 특별 MC로 나서 더욱 화제를 모으는 '리틀빅히어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들을 찾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시민영웅들을 진정성 있게 소개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근본적 가치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사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작은 일이라도 먼저 실천한 사람,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에 없던 가치를 발굴해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고, 2014년 현재까지 총 33팀의 히어로를 소개해 왔다.
한편, '리틀빅히어로'는 기존 다큐에서 볼 수 없었던 미니어처와 헬리캠, 액션캠 등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 배우 유인나를 비롯한 스타들의 내레이션 참여 등으로 휴먼 다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tvN은 '리틀빅히어로' 방송과 발맞춰 작은 선행을 모아 세상을 바꾸자는 의미의 'Little Action Big Change(LABC)'라는 연중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