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발견' 김슬기 순수영혼 변신 / 사진: JS픽쳐스 제공


'연애의 발견' 김슬기가 순수영혼으로 변신한다.

김슬기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이응복)에서 가구 공방 '여름&소나무'를 절친 한여름(정유미)와 공동 운영중인 가구 디자이너 겸 CEO 윤솔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윤솔(김슬기)은 사랑에 빠지면 정신없이 직진하는 캐릭터로 좋은 걸 감추지 못하고 돌직구 애정을 쏟아 붓는 스타일. 연애에 동반되는 스킨십 스킬이 전혀 없는 순수한 영혼으로 남자 앞에선 한없이 부끄럼도 많이 탄다. 그러다보니 남자친구로 믿었던 이에게 어이없이 '여자 사람 친구'라는 소리를 듣는가 하면 결별(?) 후 정신없이 술을 퍼마시는 등 솔직하고 귀여운 매력이 도드라지는 인물이다.

연애가 시작됐다 하면 미친 듯이 혼자 끓어오르는 타입이지만 이 같은 엉뚱한 매력으로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모습 또한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라이브 코미디 쇼 프로그램을 통해 '귀여운 욕쟁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김슬기. 이번 '연애의 발견'에서 그녀만의 장점과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아 본격적인 연기 도전과 더불어 변신을 시도한다는 각오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랑에 솔직하고 당당한 한여름의 연애 성장담을 그리는 리얼 연애 공감 드라마로, 현재 방영 중인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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