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 사진 : 더스타DB,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방송 캡처



타이니지 도희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지었다.

타이니지 소속사 측은 "도희가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결정했다. 계약서 작성만 앞두고 있는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도희가 맡게된 역은 커다란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작고 사랑스러운 음대생 역할로 도희와 잘 어울릴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희가 캐스팅된 사쿠 사쿠라 역은 바이올린 수집에 미쳐있는 아버지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와 음악을 병행하는 인물로 커다란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 가릴 정도로 몸집이 작은 인물이다.

드라마에 따르면 '사쿠 사쿠라가 콘트라베이스를 어깨에 매고 걸어가면 콘트라베이스가 스스로 걸어가는 것 처럼 보인다' 설정이 있을 정도. 실제 도희의 키가 151cm인 만큼 사쿠 사쿠라 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역할이 잘 어울린다",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연기 잘 하니까 기대함", "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귀여워서 딱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배우 주원이 지휘자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 역에는 백윤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0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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