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엑소 크리스 사태? "한경과 달라…다 뒤집어졌다" 일침

썰전 김희철이 엑소 크리스 사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엑소 크리스에 대한 내용을 다렀다.

이날 김희철은 크리스사태에 대해 "팬들의 믿음을 져버린 행위"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한경을 예로 들며 "한경의 경우,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 국내 방송을 한 두 군데밖에 나가지 못했다. 외국인이라 적응하기 힘든 상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서트 일주일 전에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버렸다. 지금 모든 것이 다 뒤집어진 것이다. 엑소 멤버들은 안무도 6명씩 동선을 짜서 추는데 그것도 뒤집어졌다"며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사실 크리스사건은 어느정도 예상가능했다. 팬들도 알던 얘기인데 무대에서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활동을 해야하는데 연락이 두절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썰전 김희철 발언에 누리꾼들은 "썰전 김희철이 맞는 말 한듯", "썰전 김희철, 진짜 크리스는 팬이고 엑소고 SM이고 다 망쳐놓은 것 같다", "썰전 김희철, 이런데도 크리스 편 드는 사람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