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지현-유영-공명 / 사진 : 더스타DB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새롭게 만날 스타들이 주목된다.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15주년을 맞이해 개최 일정의 변화를 꾀하는가 하면, 영화제의 대표 프로젝트인 '디지털 삼인삼색'의 장편화를 선언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영화의 강세와 활약을 앞둔 라이징 스타들의 모습.

김진무, 김지묵, 주성수 감독의 영화 '레디 액션 청춘'에는 슈퍼주니어의 동해를 비롯  포미닛 남지현, FT아일랜드 송승현이 연기돌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이들은 구원, 최영성, 선아 등과 함께 무대에서가 아닌 스크린에서 폭력과 무관심으로 점철된 세상에 맞서는 그들만의 젊은 에너지를 표출할 예정이다.

현재 '앙큼한 돌싱녀'에서 열연 중인 헬로비너스의 유영과 서강준이 소속된 5명의 배우들로 뭉친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이자 웹툰 원작 '무한동력'에 출연한 공명 역시 라이징 스타로 관객을 찾는다. 이들은 김경묵 감독의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라는 작품에서 편의점을 배경으로 12시간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47인 젊은이들의 짝사랑, 이별, 취업, 미래와 같은 일상적 고민들을 대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댄 나의 뱀파이어'에서는 최윤영이 '미성년'에서는 권율, '미조' 이효 등 신예들의 등장 역시 '전주국제영화제'를 기대하게 만드는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신촌 사령카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류승완 감독의 '유령', 한국판 좀비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는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 8살 꼬마가 동생과 떠난 소풍지에서 보게 되는 판타지를 그린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등 세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 좀비 만화'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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