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시영, KBS '골든크로스'로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배우 이시영이 KBS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극 중 이시영은 법대를 수석 졸업하고 사법연수원도 수석으로 수료한 여주인공 서이레 역을 맡아 명석한 두뇌 뿐만 아니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주의자로서 본분을 다하는 정의로운 검사를 연기한다.
최근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시영은 '난폭한 로맨스' 이후 2년만에 브라운관을 찾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골든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각시탈'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힘내요, 미스터 김', '메리는 외박중'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이시영은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긴장되고 설레 인다. 서이레란 인물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하고 있다.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 해주시고 사랑 부탁 드린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시영은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신의 한 수' 개봉도 앞두고 있으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오는 4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